날짜가 한참 지났구만...
그래도 이런건 증거로 남겨야돼...
우리 결혼기념일은 개천절..크크크

둘이 날짜 잡으면서 시엄마땜시롱 그냥 평범한 일욜을 선택할수 없던 우리..
그것때문에도 많이 싸웠는데 그쟈? 서방아~
짐 생각해보니 잘된일같애..우리 결혼기념일은 항상 휴일이잖애..캬캬
내년엔 연휴더라..
추석낀 연휴.. 이게 모니
당췌~~
내년엔 시집하고 처가하고 다포기해..
케이꾸 살돈이 업어서 던킨갔다..ㅋㅋ
왕접시에 도넛 한개..던킨에서 급조한 초한개..
그 머나먼 양수리 처가에 한번 방문해주시기로 '급' 결정..
그래 어데가서 괜한데 돈쓰느니 친정가면 벌어오는게 이쏘..차리리 그게 낫을지도 몰러
나를 위로해가메..
근데 서방아 마눌님 맘이 쪼끔 아주많이 쪼끔 서운타~~
친정에서 한상받고 쐐주도 진탕마시고.. 서방도 안사준 꽃바구니도 받아 챙기고..
느즈막히 일어나 순대국(난 순대국집 딸래미)으로 해장해주시고..
길막히기전에 양수리를 떠나왔다..
다음 장소인 남대문으로 gogo~~
사고싶은거 다 사란다. 시장에서..뭘? 접시? 냄비?
남대문을 얼마나 돌아댕겼는지 발에 물집도 잡혔다..
그냥 아가들 겨울준비했따..
애견용품 도매센타가 있다는데 갑자기 들른 시장이라 정보부족..담엔 좀 알아보고 가야쥐..
한 3만원정도로 보여서 다시 다 뱉어냈다..(지지배가 땡잡았단 소릴했다눈 후문이 들린다)
꽃 정말 이쁘다..하린양 쌩유베리망티~~
콩아 선물?
없어? 너 그럴줄 아라따..
혀 내밀지마 침떨어져..
저 강한 인상의 얼굴과 삐쭉 튀어나온 살들을 모자이크처리 하지않는 이유는??
대한민국 아줌마이기때문??
귀에다 뵨태처럼 속삭여준다.............'까불며 죽는다'
콩아 오늘 엄마 빨강와인 하양와인 두병 깠더니 뽕간다..케케
이후론 생각이 안난다눈..캬캬
울서방 야그론 아주 편안히 잘 주무셨다고 하는데...
와인 고거 얕잡아볼넘이 아닌거 같다..
다시 쐐주로 전향...
올핸 일들에 치대 뭘 해야한다는 생각도 못했따..
내년엔 좀 더 치밀하게..................
어차피 가족될건데 그냥 식구들 얼굴 보는걸로 하자고 하셔서 직계들만 다모였다..
직계라고 해봐야 우리집은 5섯..저쪽은 애기들 포함 6섯...음~~왕 어색
궁중한정식이라고해서 기대만땅이였는데..
외관만 그렇듯하고 음식은 전라도한정식만도 못하다눼..
돈아까워...
사진 좀 남길라고 포즈 잡는데 사돈어르신들 들어오신다는 전갈을 받고 대충 저런 표정들..
것도 달랑 한장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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